Magazine

‘월간 전원주택라이프’는 국내 우수한 건축의 설계와 시공을 소개 하는 월간지 입니다.

본문중 인터뷰 내용.

건축주가 어느 지역에 거주를 결심했다면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스터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건축행위는 건축주의 발상과 구상으로부터 시작이 되지만 완성까지 여러 가지의 사회적 조건을 하나씩 충족해 가며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현실적 해결을 도모해야 합니다. 그 과정속에서 자연환경과,마을이야기,마을의 역사를 동반한 지자체소식에 관심을 가진 상태에서 설계를 하게 될 경우 일정부분 필연적으로 공공성을 가지고 있는 건물은 건축주의 발상,구상과 더불어 사람들로 하여금 더 큰 이상을 가지는 건축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건축주가 마감재나 씽크대,가구를 선정하는 열정의 약 10%만이라도 지역 문화에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략.

실제 만들어진 건축이 모든 기능을 만족시키길 기대하면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속에 개개인의 긍정적 사고를 자극하는 것이 공간 안에서 기능과 함께 교차되기를 바랍니다. 이로인하여 건축안에 문화가 살아 숨쉬기를 늘 소망합니다.